(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2019 보물섬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청조끼 축제’를 오는 10월 12일 낮 12시부터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보물섬 시네마)에서 개최한다.
남해군 주최, 남해문화원 주관, 학교 운영위원회 남해지역협의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여, 조은 꿈에 끼와 열정을 더하라'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끼와 열정, 문화적 욕구가 있지만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학부모 등 400여 명이 함께 하며 비보이팀 스텝크루, EDM 댄스 퍼포먼스 걸그룹 브랜 뉴 걸의 k-pop 공연과 댄스·합창 등 지역 청소년들의 동아리 공연 무대가 펼쳐지며 에코백 만들기, 슬라임·액체 괴물 만들기 등 12종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청 패션 아이템을 착용할 경우 소정의 상품과 함께 현장 추첨을 통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정춘엽 문화청소년과장은 “보물섬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청조끼 축제를 통해 학업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놓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만드는 한편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계획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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