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오는 24일 사천체육관에서 경남 서부권 8개 시군이 함께하는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구인·구직자에게 정보교류, 폭넓은 취업 기회 제공, 정보 미스매치 해소 등 효과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남 도내 구인기업 180개소, 구직자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박람회 행사장에서는 일자리 홍보관, 참여기업별 채용관, 모의면접 체험관,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기법 등 취업컨설팅과 경남 항공우주산업 발전 전망 콘서트, 창업상담 및 지원 안내, 취업 준비생들과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찾기를 위한 소통 공감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 참가 업체 및 기업별 채용 인원, 근로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2019년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 배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력서·자기소개서·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당일 현장 면접에 참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 10개 기업체도 참여해 채용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구직 희망자는 도내 기업체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참여기업은 우수 인재를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취업 준비생을 비롯한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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