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제1회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도민의 관점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접수된 적극행정 사례 53건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8건의 사례가 본선에서 경쟁을 펼쳐 남해군이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군은 올해 2월부터 민원인 중심으로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업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은 팀장을 전면 배치하여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한 도시건축과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경남도 내 군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남해군의 사례는 주민의 관점에서 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이번 사례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제3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에서 주민 접점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