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에 게임을 더하다!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성황리 운영
관광지에 게임을 더하다!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성황리 운영
  • 김정일
  • 승인 2019.10.15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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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이 야심 차게 운영하고 있는 ‘관광지에 게임을 더하다!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삼강 문화 단지 일원에서 진행된 2회 차 프로그램은 기본 스토리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 1회 차와 다른 범인으로 새로운 체험을 준비해 방문한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시켰으며, 특히, 엔딩 존으로 옮긴 주모의 감옥에서는 관광객들이 미션 완수 후 숫자 자물쇠를 풀어 주모를 구해주도록 해 실제 방 탈출 게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보부상촌을 시작으로 미션에 필요한 퍼즐, 호패, 지도를 수령받아 삼강 문화 단지까지 10개의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미션 완수 시 엔딩 존으로 이동해 마패를 들고 ‘암행어사 출두요!’하고 외친 후 감옥을 열어 주모와 기념촬영을 하면 게임이 끝난다. 

2회 차 행사까지 약 1,000여 명의 외지 관광객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족단위와 20대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션 체험과 더불어 삼강주막의 경치까지 관람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3회차 행사는 10월 19일 활축제 기간에 운영되며 삼강 문화 단지에서 추억에 남는 미션 체험 후 활 축제에 많이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3회차 행사의 사전 접수 인원은 700명으로 1,2회차와 차별화된 컨텐츠를 첨가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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