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산불꽃축제’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제15회 부산불꽃축제’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 김상출
  • 승인 2019.10.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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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안내 포스터
부산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안내 포스터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5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15회를 맞았으며,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동행’과 ‘평화’의 의미를 담아 펼쳐지게 된다.

이번 불꽃축제는 ‘부산에 가면...’이라는 큰 주제 아래 사랑, 열정, 평화 등의 세부 주제로 내레이션, 음악, 영상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레인보우 불꽃, 변색 타상 등 신개발 불꽃과 25인치 초대형 불꽃을 연출해 국내 최대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펼치게 된다. 특히 부산 출신 영화배우 조진웅 씨의 내레이션으로 한 편의 영화를 관람하는 것과 같은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커튼콜 불꽃쇼’를 통해 관람객들이 마지막까지 불꽃쇼의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해외초청 불꽃쇼로 유럽을 대표하는 110년 전통의 불꽃 연출팀인 이탈리아 ‘파란테(Parente) 社’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불꽃쇼가 펼쳐진다.

시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전행사에는 동요, 최신가요와 어우러진 불꽃 아카데미, 시민 사연 소개와 불꽃을 연계한 기획 등 다채로운 무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더욱 안전한 불꽃축제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1일 오늘 오후 2시 오거돈 시장 주재로 28개 관련 부서 및 관계 기관이 함께 해 분야별 안전대책 최종 점검과 추진 상황 보고회도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전국 최대의 국제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기념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시민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및 타 지역 방문객을 위한 유료 좌석은 썸뱅크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터파크 티켓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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