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10월 31일 목요일 김해산 로컬푸드를 공공급식 식재료로 공급받는 서울 영등포구 공공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단이 산지 지자체 모니터링을 위해 김해를 방문했다.
영등포구청 공무원과 소비자, 학부모 등 영등포구 지킴이단 26명은 김해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설과 생산 농가를 방문해 김해 로컬푸드 공급과정을 둘러봤다.
김해시는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8월 말부터 영등포구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의 공공급식에 김해산 로컬푸드 240여 품목을 공급 중이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영등포구 선재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김해 로컬푸드를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원생들은 진영단감 김치 만들기와 로컬푸드 식생활교육 등을 통해 김해와 김해 로컬푸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권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울 공공급식 식재료에 김해 농업인이 정성 들여 생산한 좋은 먹거리가 공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촌을 이해하는 도농상생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도농상생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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