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1월부터 독거노인 대상으로 스마트홈 시범사업 시작
김해시, 11월부터 독거노인 대상으로 스마트홈 시범사업 시작
  • 정용진
  • 승인 2019.10.3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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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으로 IoT 동작감지센서를 부착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11월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 케어) 대상 어르신 중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홈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독거노인들은 AI(인공지능스피커)와 대화하며 무료함을 달래고 주거지에 사물인터넷(IoT) 활용 동작감시센서를 부착하여 적정시간 동작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이를 외부 관리기관에 알려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시에서 시행하는 스마트홈 시범사업은 커뮤니티 케어 대상자 중 독거노인인 200가구를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독거노인 안전망 확보뿐 아니라 AI를 통한 지속적인 대화로 우울증을 예방해 전체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 욕구조사 후 동작감시센서 알림에 의한 출동 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 자원 연계는 구산 사회복지관 내 ICT 케어센터가 맡게 된다. 

시에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돌봄의 부족으로 인해 원치 않는 불필요한 입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김해형 통합 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홈 시범사업 외에도 요양·돌봄, 보건·의료, 주거 등 통합적 서비스 지원을 통해 김해형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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