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오는 11월 10일(일) 오후 4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전국 6개 시·도 대표 예술 공연팀이 참가하는 ‘제8회 전국 예술인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안동시 주최,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전국 예술인 대회는 전국 공연예술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예술의 발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전국 2개 광역시와 4개 도를 대표하는 공연단들이 관현악(뉴 페스티벌 앙상블-경북), 민요(온누 리예술단-전북), 현대무용(권미애 무용단-경남), 뮤지컬 갈라(아트 스테이지-대구), 한국무용(이정화 한국춤 프로젝트-부산), 오페라와 가곡(성악가 김지욱, 민은홍-강원도)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예술인 대회가 지역 예술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지역의 여러 형식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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