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경상남도의 ‘2019년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업무평가’에서 실천운동을 함께 한 민간단체와 최우수(기관·단체)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최우수기관·단체에 선정돼 기후변화 대응 선도 지자체로 우뚝 섰다.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과 그린 리더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보급‧확대, 보조금 집행률,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홍보‧캠페인, 기후변화 교육‧운영, 우수사례, 탄소포인트제 합동평가 목표 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시와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시민 의식 증진을 위한 전시‧홍보‧체험활동과 교육공간인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기후변화 테마공원 운영, 녹색생활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캠페인, 쿨루프, 쿨페이브먼트, 쿨링 포그 시스템 같은 기후변화사업 선제적 추진, 기후변화 취약계층 온실가스 감축 지원 등이 이번 수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언 기후 대기과장은 “5년 연속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최우수에 선정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비 산업 부문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확산에 구심점이 되고 있는 그린 리더와 시의 열정의 결실”이라며 “56만 대도시 격에 맞는 기후변화정책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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