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 수도 박물관은 지난 3월 정식으로 개관한 이후 9개월 만인 지난 16일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1만 번째 관람객은 김해시 삼계동에 사는 강명성씨와 부인, 자녀 가족 3명으로 수도 박물관 측은 가족에게 기념촬영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수도 박물관은 명동정수장 내 위치했으며 수돗물의 역사와 정수과정, 물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옛날과 오늘의 물 관련 전시와 우물과 펌프 체험, VR 체험, 쓰레기 치우기 게임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로 조성되어 있다. 홍보관은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으며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정수장과 관련된 직업 체험과 찾아가는 진로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재 명동 정수과장은 “김해시 수돗물을 알리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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