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12일 오늘 한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콜방식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도시형 버스 1번 개통식을 개최한다.
개통식 이후 오후 1시부터 운행을 개시하며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한림면 내 5개 마을(장재·내오서·외오서·금곡·정촌)과 한림면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해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미 운행시간대는 기존 버스가 그대로 운행된다. 1번 도시형 버스 운행을 지켜본 뒤 다른 교통 사각지대로 운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2인승 승합차 1대로 노선과 운행시간 고정형으로 1일 5회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는 휴대폰(010-2356-4355)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교통카드만 사용 가능하고 시내버스 56번, 57번, 58-1번으로 무료 환승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시형 버스는 최대한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버스정류장 기준이 아니라 마을별로 최대한 운행이 가능한 지점까지 운행하므로 노약자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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