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지진 규모 3.2 '진동 느꼈다' 신고·문의 속출…기상청 재난문자 알리기도 
상주 지진 규모 3.2 '진동 느꼈다' 신고·문의 속출…기상청 재난문자 알리기도 
  • 천하정
  • 승인 2020.01.3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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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재난재해 정보 '상주 지진' 알림 (사진출처=네이버 재난재해 정보)
네이버 재난재해 정보 '상주 지진' 알림 (사진출처=네이버 재난재해 정보)

30일 새벽 상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3.2 지진 진동을 느끼고 대구, 경북, 충북 등에서 지진 감지를 했다는 신고와 문의전화가 속출함에 따라 기상청이 지진발생 재난문자를 알렸다. 

이날 0시 52분 52초 상주시 북쪽 20㎞ 지역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은 북위 36.59도, 동경 128.12도로 상주 지진 발생 깊이는 21km로 알려져 있다. 

기상청은 상주 지진 발생 지진 재난문자를 알리면서 낙하물로 몸보호 진동 멈춘 후 야외 대피하면 여진주의를 촉구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119에 접수된 상주 지진 감지 신고와 문의 전화는 경북 27건, 충북 22건, 대구 1건 등 50건이다.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 상주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주는 7월21일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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