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1일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 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에 이천수 시의원, 김경수 시의원, 송성안 경남대 교수, 김영기 새마을회 협의회장 등 4명이 위원회에 합류했으며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2018년 사업 평가 및 2019년 사업 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박중철 기념사업 추진 위원장은 “지난 2005년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장본인으로 지난 14년 간 시민들에게 대마도 역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허만영 제1부시장은 “대마도 역사 고증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것이 후대를 위해 할 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조례로 6월 19일을 ‘대마도의 날’로 정한 옛 마산시 의회는 이후 기념식 개최, 역사 문화 특강 등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을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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