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 마산합포구는 기해년을 맞아 소통과 공감으로 혁신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구에서는 관내 주요 사업장과 관광명소 홍보 능력 향상을 위해 시정현황 소통 나들이를 실시하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월영광장과 서성 광장, 구청 앞에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청렴도 1등급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청렴 시스템을 구현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 청렴결의대회, 1부서 1청렴시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오동 민원센터와 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진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증축해 행정수요 증가와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동네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구청장이 주 1회 생활불편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반갑데이’와 월 1회 구정 전반에 대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제안 의견을 반영하는 ‘반짝 데이트’도 운영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했다.
김재철 행정과장은 “새로운 시정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시민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활력 있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유능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행정과 본연의 책임을 완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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