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관내 보육교직원 100여 명에게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합지표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5년 평가인증 시범운영을 통해 2006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는 2010년 제2차 개정에 이어 어린이집·유치원 평가체계 통합을 위해 2017년 11월부터 제3차 평가인증 통합지표로 운영, 올해 하반기에는 평가인증 의무제로 전환한다.
이번에 실시한 평가인증 통합지표 교육은 상반기 평가인증 신규 및 재 인증 참여 어린이집 16개소에 평가인증 통합지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이 되는 평가인증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시는 보육교직원 휴가비, 스승의 날 특별수당 등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은 물론, 민간·가정 어린이집 부모 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등 관내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통해 평가인증 컨설팅 및 보육교직원 교육으로 관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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