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지난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지방재정의 권위 있는 단체인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 주관으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 및 한국지방재정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재정현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전국 최고의 재정전문가 및 학계 교수, 현장 공무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총 9개 세션에서 깊이 있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재정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재정에 관한 연구가 보다 활발해지고, 지방자치단체 재정발전을 위한 진일보한 정책대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지난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 유치에 열정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세미나를 우리 시에서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고, 문경을 찾는 참가자들의 숙박과 관광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문경시의 재정역량 분석은 물론 지방재정의 최신 트렌드 및 미래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서로간의 지식을 공유하였으며,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방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기적 협력 강화 및 상생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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