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이장학 기자) 영덕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가족치유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23개 가족(46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경주 화랑마을에서 열린다. 캠프 신청은 선착순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유관 소식란 및 영덕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교육하고 가족과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마련했다.
이에, 이형성 센터장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이 공모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경북에서 유일하게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