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 2019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창원시 최종 선정
상상이 현실로! 2019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창원시 최종 선정
  • 장만열
  • 승인 2019.06.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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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중소 벤처기업부에서 메이커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19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서 전문 랩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 벤처기업부의 '2019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사업' 공모에 창원시가 전문랩에 선정됐다.(중소 벤처기업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중소 벤처기업부의 '2019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사업' 공모에 창원시가 전문랩에 선정됐다.(중소 벤처기업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지역 창작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랩과 생활밀착형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일반 랩으로 구분한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모두 57개(전문 랩 3개, 일반 랩 54개)의 주관기관이 선정됐다.

이에 시는 공모 선정으로 1차 년도(2019년)에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억 원(국비 30, 도비 4.5, 시비 4.5, 경남 TP4)을 투입하여 전국 최고수준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4년 간 매년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남테크노파크(본부동 1층 강당(634㎡), 공장동 1층 장비실(1,209㎡), 과학기술진흥센터 1층(600㎡)에 마련되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시제품 제작 등 전문분야의 창작을 지원하고 기술 창업을 돕는 전문 메이커를 위한 공간 중심으로 구축한다.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교육과 체험 및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하여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창원만의 특징을 살려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제조혁신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도 초기 개발비용 부담과 투자비용 부족으로 사업화하지 못하는 예비창업가와 기업을 발굴하여 제조업 혁신을 돕고 운영 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보유한 전문가, 전문 장비, 기업 지원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스타트업(Start-up)이 스케일업(Scale-up) 되고, 스타(Star) 기업이 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의 혁신성장과 제조창업 활성화의 토대가 될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의 구축으로 많은 예비창업자, 시민 등이 활용하여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제조혁신형 메이커 스페이스가 창업 생태계를 주도할 전문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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