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림 마사 1구 마을, 201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
김해시 생림 마사 1구 마을, 201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
  • 정용진
  • 승인 2019.06.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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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 진흥원과 (재)아름다운 맵이 공동 주관한 ‘201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해시 생림면 마사 1구 마을사업 전체 위치도
201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해시 생림면 마사 1구 마을사업 전체 위치도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주민들이 거주하는 일상 공간에는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 문화예술로 그 지역을 재생시키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일거리를 제공해 지역 활성화를 공공미술로 풀어내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생림면 마사 1구 마을을 대상지로 공모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국비 등 총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미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마사 1구 마을 사업은 ‘가야를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김은애 책임 작가와 김민지, 최아영 작가 등 지역 작가와 청년작가로 구성된 총 11명의 작가팀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도 프로젝트에 협조하여 지지대 역할을 담당한다. 

마사 1구 마을 주변 낙동강 레일파크는 최근 누적 입장객이 110만 명을 돌파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인근 마사 터널은 지난 2018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숲속 마사 터널 아지트 통합문화공간 만들기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근대문화유산이지만 방치돼 있던 마사 터널을 자전거 터널, 복합문화체험과 축제 같은 신규 문화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창근 도시디자인과장은 “마사 1구 마을을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마을로 조성해 인접한 낙동강 레일파크와 생림 오토캠핑장, 마사 터널까지 관광벨트를 완성해 김해 북부지역을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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