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 청소년 국제 교류단은 22일 월요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중국 산둥성 요성 시를 방문해 4박 5일간 홈스테이 활동 등 교류활동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군청에서 의령중학교 7명, 의령 여자중학교 7명, 지정중학교 2명 총 16명의 학생과 인솔 인원 5명(교사, 담당 공무원)이 중국의 생활문화와 예절문화에 대한 지식과 여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22일 월요일 김해공항을 출국하여 2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요성 시에 머물면서 문화체험과 홈스테이를 통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실시한다.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의 생활 모습과 정서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 다른 의식구조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자연스럽게 습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우정을 돈독히 하여 국제적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청소년 국제 교류는 지난 2001년 11월 양 시·군 간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2002년 요성 시의 의령군 방문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 국제 교류 홈스테이와 탁구 교류를 비롯한 우호대표단 상호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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