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월 30일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창원 NC 파크에서 찾아가는 로드 마케팅을 진행했다.
창원 NC 파크는 올해 3월 신규 개장한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홈구장으로 새로운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 날 경기에 는 약 1만 명의 관중이 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로드 마케팅에서 관광 홍보동영상 상영 및 홍보물 배부, 관광 홍보 로고가 새겨진 NC다이노스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구미 지역에서 생산하는 풀마실목장 요구르트와 구미 대표 빵 ‘베이쿠미’의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현지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가을 여행 주간(9.12∼9.29)과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방문 체험할 수 있는 신라불교 초전지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지난 2017년 개관한 신라불교 초전지는 신라불교가 꽃피우기까지의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보여주는 ‘신라불교 초전기념관’, 7개 동의 숙박시설로 구성된 ‘전통 한옥 가옥 체험관’, 직접 조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사찰음식 체험관’, 의(衣)·식(食)·주(住)·법(法)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당시의 생활문화 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가옥’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시에서는 2019년을 구미시 관광 원년의 해로 보고 관광진흥과 신설, 관광 자문협의회 구성,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지자체 최초 주요 관광지 카드 뉴스 제작 등 다양한 관광 진흥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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