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최근 행정의 신뢰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성과는 고무적이며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5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이 중 상위 20%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원문 정보 공개, 사전 정보 공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 관리 부문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했다. 이에 군은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성, 사전 정보 공표 등록건수, 사전 정보공표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의 적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정보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는 기반이 된다. 군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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