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 오는 22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 오는 22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
  • 김상출
  • 승인 2019.09.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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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오는 22일(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22일(일) 광안대교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안내 포스터)
부산시는 22일(일) 광안대교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안내 포스터)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진행된 개방행사 이후 두 달여간 보고회 등을 통해 시민단체와 언론,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광안대교 개방은 민선 7기 ‘사람 중심 보행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시는 7월과 9월 시범 개방을 통해 안전과 교통흐름을 평가하고 공청회 등에서 시민 여론을 수렴해 광안대교 정기 개방과 전용 보행로 설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안대교를 호주의 시드니 ‘하버브리지’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 버금가는 관광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광안대교 상층부 총 4.9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보행 안전을 위해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에서 진입해 남천동 메가마트로 진출한다. 9월 22일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4시간 30분 동안 광안대교 상층부의 차량 통행은 전면 제한되며 행사 참가자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로만 입장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차량이 적은 일요일 오전 시간대로 결정했다.

‘시민 참여 버스킹 존’과 ‘명절 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7월 개방 때 호응도가 높았던 ‘인생 샷 포토존’과 ‘광안대교 위 브런치(푸드트럭 존)’는 더욱 확대 추진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즐길 거리가 풍성한 ‘보행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부산시의 주요 정책도 홍보할 예정으로 10월에 개최되는 세계적인 걷기 행사인 ‘2019 아시아 걷기 총회(Asia Trails Conference) 부산’ 과 11월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 등 올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로 페이 이벤트와 안전속도 5030 정책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생생정보’에 대해서도 알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자동차만 이용하는 광안대교를 시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한 번 더 광안대교를 시범 개방하게 되었다.”라며 “시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리고, 특히 차량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께서는 불편함 있으시더라도 양해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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