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사업’ 협약 체결
영천시,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사업’ 협약 체결
  • 김시동
  • 승인 2019.09.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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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는 관내 대창면 병암리(경부선 부산 기점 103Km), 금호읍 오계리 일원에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설치·운영에 관한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 간의 업무 및 비용 부담, 사업 기간, 사업시행 등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지난 8월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 허가 승인을 얻었으며, 다음 달부터 한국도로공사의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17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영업시설 설치비 및 공사비 50%를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공사비 50% 및 보상비는 시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 시장은 “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금호, 대창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기업유치가 활발해져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의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내달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보상업무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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