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지난 19일 강변공원에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 대회’를 청소년,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영천시 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서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대회 결과는 팀원 간 호흡과 화려한 안무가 돋보였던 나래(영천 성남여고)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가요 부문 최우수상은 김유행(영천여고) 학생이, 우수상은 야자나무 A(영동고), 장려상은 야자나무 B(영동고), 인기상은 루미란트7(영천중)이 수상했다. 댄스 부문 최우수상은 해오름(영천여고), 우수상은 이클립스(영동고), 장려상은 라이트(성남여중), 인기상은 비화(선화여고) 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인기 K-POP 댄스팀 축하 공연에 맞춰 청소년들이 다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학업으로 지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최기문 영천 시장은 “청소년이 행복해야 우리의 미래가 행복해질 수 있기에 행복한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성실·열정·사랑으로 이 사회의 주역이 돼 달라”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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