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경상남도가 주최한 ‘2019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 분야 각각 최고 상인 최우수상을, 적극행정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 관점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진한 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경상남도 내 전 시·군에서 적극행정 분야 53건, 혁신 분야 46건 총 99건을 접수했고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건(혁신 7건, 적극행정 8건)이 각자 분야에서 경합을 펼쳤다. 

이에 시는 혁신 분야에서 ‘회현 지기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해결단을 구성해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참여형 혁신 모델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30년간 해결되지 못한 토지 권리관계를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해결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부곡공단의 주 출입도로를 기업체와 협력해 개설하여 25년 숙원을 해결한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지역 혁신과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정혁신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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