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9월 30일 시청에서 지역 8개 의료기관과 노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의료분야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 복음 병원,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강일 병원, 갑을 장유 병원, 김해 삼승 병원, 김해사랑병원, 김해 한솔 재활요양병원, 장유 요양병원의 이사장, 병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협력 의료기관은 장기입원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건강 돌봄 공백으로 인한 사회적 입원 예방을 위해 의사, 간호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퇴원 이행기 노인 골절 환자 집중 재활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재활 방문 의료 서비스를 도입해 합병증 최소화와 조기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로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 의료 서비스 등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김해형 통합 돌봄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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