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확대와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김해를 더 김해답게’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김해시민과 시 공무원으로 참여 자격을 제한하며 다만, 관내 소재 기업에 재직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이면 김해시민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미세먼지 저감 방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등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 느꼈던 불편 해소 방안이나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주제로 한다.
실무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실무위원회를 거친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작을 선정하며 시민과 공무원 각각 금상 1명(100만 원), 은상 1명(50만 원), 동상 2명(30만 원), 장려상 2명(40만 원)에게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23일 오늘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국민신문고 공모제안란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김해 시청 기획 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김해시는 시민의 참여권 확대를 위해 시민 원탁토론회, 주민참여예산 제도, 고교생 정책제안 발표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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