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올해 추진한 브랜드 슬로건 공모에서 4,000여 건 1,847명이 제출한 다양한 제안들 중 창녕군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친환경 생태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 ‘안녕, 자연의 창녕’을 최종 선정했다.
창녕군 도시 브랜드 슬로건 ‘안녕, 자연의 창녕’은 우포따오기가 날갯짓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화왕산, 부곡온천, 우포늪 등 청정자연과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창녕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우포따오기의 힘찬 날갯짓처럼 비상하는 창녕의 힘찬 도약과 발전하는 미래상을 담았다.
이번 슬로건의 사전적 의미는 편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정답게 하는 인사말을 의미하며, ‘아무런 걱정 없이 자연과 함께 가장 편안한 곳 창녕’,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창녕’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신뢰할 수 있는 품격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정책·제도에 도시 브랜드의 의미와 가치를 반영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관내 생산제품, 농·특산물, 관광서비스 등 군이 보증하는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에 대한 인증마크로도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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