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김용무 기자 = 창녕군 남지종합복지관 소재 또바기 돌봄센터는 2017년도 보건복지부 다 함께 돌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2월 1호점의 문을 열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무한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본 서비스는 돌봄교사가 주도하는 독서교육, 위생교육, 일상 예절교육, 숙제지도, 보충 교과학습, 안전귀가 지도 등의 전담 프로그램과 지역 내 전문 인력의 재능기부로 제공되는 다양한 창의활동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 달에는 또바기 돌봄센터 2호점을 창녕군사회복지타운에 개설할 계획으로 드림스타트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 아이 함께 키움터 등 다양한 돌봄시설이 근접해 있어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연령의 아이들이 논스톱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복지 시책에 더하여 내년에 새롭게 시작될 다양한 시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아이부터 고독과 치매 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천국 창녕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