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와 경남대학교는 오는 7일까지 남북경협 인력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에 교육생 모집에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14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북한 문화 관광 전문가, 북한 경제경영과 2개 과정에 각 과정별로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무료로 경남대학교가 교육한다.
북한 경제경영전문가 과정은 북한에서의 창업 및 비즈니스 기회, 북한 진출 기업 외부 기업 사례 연구, 관련 법규, 개성공단 관계자 간담회 등으로 이뤄지며 북한 문화 관광 전문가 과정은 북한 외식 산업, 북한 호텔 및 전시 컨벤션 산업, 관광자원, 남북관광, 현대 아산 관계자 간담회,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한편,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관내 기업체 직원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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