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부지 선정 위해 희망 마을 공모
김해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부지 선정 위해 희망 마을 공모
  • 정용진
  • 승인 2019.05.08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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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반려동물의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부지 선정을 위해 희망 마을을 공모한다.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 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 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이에 반려동물 지원센터에는 놀이공간과 교육 문화시설, 동물장묘시설, 유기 동물보호 센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공공 동물장묘시설 건립을 추진하면서 타당성 용역 결과 최적 부지 1순위로 선정된 상동면 여차리 일원 주민 반대가 심해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내 규모를 줄인 동물장묘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사설 동물장묘시설 난립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증가하는 동물 장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동물장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 동물장묘시설 설치 지원 사업 대상 지자체로 정해졌다.

또한 시가 도내 처음으로 조성하려는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올해 추경에서 용역 예산을 편성해 계속 추진해 나가며 가야 테마파크 동측에 연접한 1만여㎡에 40억 원을 들여 반려동물 놀이공간, 카페, 주차장 등으로 건립한다. 

시 관계자는 “증가세인 반려동물 행정수요에 대비하고 사회적 갈등 완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라며 “공공 동물장묘시설 건립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입지는 반대하고 있어 유치 공모로 반려동물지원센터를 건립하면서 규모를 줄인 장묘시설을 포함해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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