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면역의 본체이다 (18)
물은 면역의 본체이다 (18)
  • 허민도
  • 승인 2019.05.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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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 당분(唐粉), 그리고 당뇨병 -
[Water and Sugar Intake]

(영남연합뉴스=허민도 교수) 당분, 우리가 식품 중에 가장 많이 접하는 성분, 설탕을 중심으로 한 '각종 당류들'이다. 이것은 이들의 복합체가 탄수화물이므로 여기에 속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탄수화물의 분해되면, 단당류, 이당류 그리고 다당류들이 된다. 우리가 일상으로 섭취하는 각종 식품을 통하여 몸 속으로 들어오는 '건강에 필요한 물질'이다. 

위의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사진출처=FreeQration)
위의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사진출처=FreeQration)

단당이나 이당류는 바로 장을 통하여 흡수되어 혈중으로 이동한다. ‘속설에 설탕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라는 말도 있었다. 당뇨병과 관계가 있는 물질이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것이이며, 문제를 일으키는 존재가 아니다. 과도한 당분은 췌장의 '인슐린의 분비를 자극'하고, 남은 당분은 지방산으로 바꾸어 지방으로 저장한다. 여기까지는 좋은 이야기이다. 그런데 질병과 관련짓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심지어 달게 먹는 습관이 암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까지 하여, 아예 설탕을 보면 무서워지게 한다. 이것을 또 TV뉴스까지 내서 일반인까지 세뇌시켜간다. 정말 왜 이러는가! 이를 몸 스스로가 '과한 당분을 극복하는 면역의 실체'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혈당에 의한 췌장 인슐린을 문제 삼는다. 필요 이상의 인슐린이 물질을 지방산으로 바꾸어 비만을 야기한다고 하며, 그 과잉지방이 혈관 내벽이 쌓여, 심장병과 뇌졸중 등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이것은 참으로 '엄포'에 지나니 않는다. 부분적인 지식으로 연결시킨 그야 말로 편견에 싸인 사사로운 '주장을 섞은 논문'이다. ‘논문쓰고 있네!’라는 말 들어본 적 있는가? ‘이야기 꾸미고 있네’ ‘자작극 꾸미고 있네’좀 속되게, ‘놀고 있네’등의 말로는 들리지 않는가?

물이 면역의 본체라는 진실을 알고 나면 당분과 질병 관련하여 한 말이 '편견적 주장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과도한 당분이건, 염분이건 그 해로움에 대한 주장들'은 생체의 면역성 아직 깨우치지 못한 학계에 '부분적이며 편견적인 지식 산물들'인 것이다. 면역성에 문제가 없으면 이것들은 '자가 조절 내지 조화'를 통하여 문제가 없게 한다. 물은 '물 분자로나 수소결합의 형태' 제공을 통하여 마치 구조물의 '볼트나 나트의 구실'을 하여 생체분자의 역할을 완벽히 하여 생체기능의 조화를 이끌어 낸다. 
당분은 하나의 생명 내지 생명활동을 위한 '에너지 생산의 기질'로 쓰일 뿐이다. 남으면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되거나 필요한 에너지로 쓰이기 위하여 지방산이나 아미노산으로 전환된다. 혈중 내 과다한 인슐린의 분비가 문제를 일으킬 수가 없다. 이전의 기고에서 말하였듯이 당뇨병도 '체내 수분부족에 기인한 적응증의 하나'라는 것을 지적하였듯이, 당분과 질병과 연관성을 만들어 주장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은 것이다.

부분적인 주장으로 식품중의 '당분 과다 섭취에 대한 두려움 내지 공포감을 조장'하는 것은 학자로서 해서는 안 되는 것이며, 이치적으로 분별하여 오히려 사람들로 하여금 분별있게 당분을 즐기게 하여야 한다. 물이 면역의 본체라는 것을 알면 당뇨병과 같은 환자는 애초에 없겠지만, 환자에 대한 임상적 처치의 측면에서 당의 제한을 권장하는 것이지, 일반인에게 까지 공포감을 심어서는 되지 않는다. 제발 학자들은 이제 '정신 차려야' 한다. 그들의 '추측성 부분적인 지식에 매도되는 일반인'이 너무 불쌍하지도 않은가? 이것이 바로 '죄'가 아닐까?!
그런데 이것은 죄 인식 없이 저지르는 행위이기는 하다. 잘 한다고 하는 것이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학자에게는  '모르고 저지르는 죄'가 더 크다. 어찌 보면 학자들의 '발악에 가까운 노력의 결과'가 당분섭취에 대한 경고이지만, 물이 '면역의 본체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만이 그 죄를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치적으로 판단하지 않은 이론적 부분적 지식으로 의학계를 더 망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 

허민도 교수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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