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보건소의 ‘든든한 건강 동행! 똑똑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이 29일 수요일 KBS ‘동행’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한 지붕 아래 여섯 할매’에 출연한 공동거주 할머니들은 정기적으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로 ‘동행’ 후기 촬영에 보건소 방문건강 관리팀과 함께 출연했다.
대부분 고혈압, 당뇨, 암, 치매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로 보건소 방문건강 관리팀이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건강관리에 필요한 영양제 및 의료용품을 지원하며 건강관리 사항을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건강과 생활환경의 위험요인을 점검해 보건소 내·외 관련 부서에 연계하는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폭염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건강생활 실천과 감염병 예방 및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대상자와 보다 밀착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로 든든한 건강 동행(同行)이 다 함께 행복한 동행(同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전개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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