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3일 오늘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28회 대구사회복지 대회’를 진행한다.
‘꿈과 희망의 도시! 바로 복지대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봉사의 열정을 모으고자 추진됐으며, 권영진 대구 시장, 배지숙 대구시 의장,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김상근 대회 준비위원장, 후원자,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종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대회사, 유공자 표창, 축하대회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펼쳐진다.
또한, 올해의 사회복지인 상 15명, 대구시장상 9명 등 총 28명에게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베스트셀러 ‘당신이 옳다’ 저자인 연세대 정신의학과 의사 정혜신 교수의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사회복지인 1,000여 명을 오는 7일, 8일 양일간 삼성라이온즈파크로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데이(day)’를 가지며 대구사회복지인들의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따뜻한 온정과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복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회복지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일은 시민의 행복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복지라고 생각한다. 복지로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