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 청년 주간’ 행사 수창 청춘맨숀 일원에서 열려
‘2019 대구 청년 주간’ 행사 수창 청춘맨숀 일원에서 열려
  • 정용진
  • 승인 2019.09.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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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0.대.학 아무과 대잔치’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스스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2019 대구 청년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19 대구 청년 주간’ 행사 안내 포스터
‘2019 대구 청년 주간’ 행사 안내 포스터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청년 주간 행사는 수창 청춘맨숀 일원에서 열리며,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해 청년 스스로 주도하며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청년축제로 펼쳐진다.

‘0.대.학’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비어있는, 입체적인 축제, 젊음, 학점제로, 등록금 제로, 시험 제로를 의미하며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가상대학을 뜻한다.

‘2019 대구 청년 주간’은 사전 행사인 이동 대학을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성서산업단지를 방문해 청년문제와 현안에 대한 솔직하고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현장의 뜨거웠던 분위기는 청년 주간 기간에 영상물로 상영할 계획이다.

그 외 ‘2019 대구 청년 주간’은 명사 강연, 학과 부스, 정책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학과 부스는 퇴근보다 퇴사가 쉬웠어요! ‘퇴사 학과’, 제시어를 가장 재치 있게 작성하는 청년들을 선발하는 ‘삼행시 장원급제 학과’, 학점·스트레스·걱정들과 이별하는 ‘쿨하게 이별 학과’, 아르바이트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알라벨’ 등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다채로운 학과들을 마련하고 있다.

개막식은 수창 청춘맨숀 앞마당에서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현실과 다짐을 담은 뮤지컬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이 끝나면 ‘0. 대. 학’의 첫 수업인 ‘핵인싸 교수 학과’ 수업이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더불어, 대구 청년 주간과 함께 9월 7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주 청년들의 ‘달빛 청년교류’ 행사가 펼쳐져 상호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정책포럼과 이상화 고택 등 대구 근대문화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골목투어 등이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 주간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이 주인공인 역동적인 축제로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다.”라며 “대구 청년 주간에 청년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도 청년들과 공감하며 청년 희망 도시 공동체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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