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희망 근로 사업 활용한 주민생활환경 개선 사업 추진
창원시, 희망 근로 사업 활용한 주민생활환경 개선 사업 추진
  • 장만열
  • 승인 2019.03.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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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오는 11일부터 시민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 SOC를 중심으로 한 주민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대거 발굴해 추진한다.

허만영 창원 제1부시장 주재로  생활 SCO를 중심으로 한 주민생활환경 개선 사업 추진 회의를 하고 있다.
허만영 창원 제1부시장 주재로 생활 SCO를 중심으로 한 주민생활환경 개선 사업 추진 회의를 하고 있다.

시는 생활환경개선형 희망 근로 사업에 쌈지공원 및 꽃밭 조성, 열린 공영주차장 조성, 등산로 및 둘레길 조성 등 크게 세 가지 사업을 발굴했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유치한 국비 153억 원을 재원으로 기존 희망 근로 사업을 주민생활환경 개선형 사업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준비를 한 시는 허만영 제1부시장을 주재로 읍면동장 및 본청·사업소 주무과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희망 근로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생활환경개선 등 사업 발굴 대책 회의를 열어 시민 일상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개선 사업으로 전환했다. 

시는 열린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도심지 내 장기간 방치된 유휴 공한지를 활용해 토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거쳐 임시 공영주차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시민에 무료 개방한다. 희망 근로인원 106명이 참여해 관내 41개소 410면의 열린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해 예산 투입으로 조성하는 설치비용이 약 5,0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20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희망 근로인원 1,155명이 참여해 등산로·둘레길 52개소 112㎞와 쌈지공원·꽃밭 101개소 6만 4,333㎡를 새롭게 가꾸어 그린 생활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시민 여가생활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오는 11일부터 시행할 희망 근로 사업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의 양적·질적 확충에 기여하는 생활환경개선형 사업을 대거 발굴하여 희망 근로 사업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했다.”라며 “지난해부터 생활환경개선형 희망 근로 사업을 부단히 준비해온 만큼 시민 생활의 편익을 높이는 성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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