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수목 기자 = 부산시와 과학기술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제14회 부산 미래 과학자 상’, ‘제7회 청년 장기려 의학상’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김석준 교육감, 전호환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대학 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과학자 수상자 38명, 장기려 의학상 2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의 학술 능력 함양과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된 부산 미래 과학자 상은 대학원생 연구업적상, 대학생 논문상 이학과 공학 2개 분야를 시상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PPT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하고 연구논문의 창의성, 논리성, 완성도, 작성 동기, 실험 과정 참여도, 팀원 간 역할 등 다방면으로 종합 평가했다.
또한, 장기려 선생의 뒤를 이어 외과를 전공하는 전공의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장기려 의학상 수상자 백선영, 최영진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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