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 오는 8일 대구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 오는 8일 대구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05.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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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와 전통 미풍양속인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표창 대상자 12명과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출처=무료이미지 픽사베이)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출처=무료이미지 픽사베이)

대구시 주최, 대구시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의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와 퓨전 국악 ‘화애락’의 감사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1부 행사에는 효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 단체, 개인 등에 대한 표창 및 기념식을 갖고, 2부 행사로 퓨전 마당놀이 ‘최진사 댁 셋째 딸 신랑 찾기’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정부포상 8명 중 대통령 표창을 받는 백순분(66세, 여) 씨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즘 주변 이웃에 대한 특별한 관심뿐만 아니라 편찮으신 노모(91세)를 정성껏 봉양해 효행과 선행을 실천함으로 젊은 세대와 이웃에게 귀감이 되어 이번에 표창장을 받는다.

또한, 요양병원 내 어르신들에게 말벗 지원, 목욕봉사 활동 등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한 덕원고등학교 최형진(16세, 남) 외 3명은 대구시장 표창을 받는다.

그 외 8개 구‧군에서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종교단체 및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어버이날 경로잔치 행사가 펼쳐지며, 민간단체 등에서도 어버이날을 전·후해 다양한 행사들이 열릴 계획이다.

대구시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분위기 확산 및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10.4) 및 경로 체육대회(10월)를 후원하고 있으며,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효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및 가치관 정립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효 글짓기 대회를 실시하는 등 효행 장려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대구가 효심(孝心)으로 물들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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