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지난 4일 마산 어 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마을 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이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 Day를 열었다.
이날 상담에는 시 납세자보호관과 이창호 마을 세무사가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고민 해결사로 나서서 상인들의 고민을 무료로 상담하고 해결책도 제시해 많은 도움을 줬다.
시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14명이 재능 기부로 전통시장 상인,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을 위해 국세 및 지방세 고민을 무료로 해결해 주고 있다.
박진열 세정과장은 “세무사의 문턱을 낮춘 마을 세무사가 직접 생활 현장에 찾아가서 세금 고민을 무료 상담하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 Day’를 내년에는 매월 정례적으로 실시하겠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활용하여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홈페이지, 시청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어 언제든지 전화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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